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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남매파파 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과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써야 돼서 비밀스럽게 혼자 진행하던 프로젝트인데…. ㅎㅎ
블로그를 시작함으로써 정말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므로..ㅎㅎ 득염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vj 시절 노홍철씨


노홍철씨가 티브이에 처음 나와 VJ를 하던 시절 정말 보고서 반했죠. 저런 말투 행동 수염 정말 특이하지만, 관심이 간다라는 생각과 함께 말투도 따라 해보고 수염을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절이 있었죠…. ㅎㅎ
하지만 어린신절이라 수염을 기르기에는 너무 제한적인 게 많았다기보다는 귀찮은 게 많았죠
나중에도 충분히 기를 수 있을 거란 생각과 알아보는 시간에 좀 더 놀자는...?ㅎㅎㅎ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지나 성인이 되고 결혼도 하고 이쁜 토끼 남매도 낳고 이렇게 시간이 후딱 지나왔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수염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점점 사그라들고 없어진 나날을 보내던 가운데  우연하게 미국에 잠시 여행 비스름하게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근데 거기서 사람들을 보는 순간.. 와~~~~~~~~우!! 멋있다 이거다!!! 

정말 제가 평소에 꿈꾸던 이탈리아형 같은 사람들이 그냥 길에 지나다닌 데 다들 멋진 수염들을 자랑하면서 다니더군요..

그래서 정말 나도 다시 한번 수염을 기르고 싶다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유튜브 수염카페 수염 블로그 등등

정말 하루 동안 많은 걸 검색하고 본 가운데 정말 기르기 위해선 하루빨리 실행에 옮겨야겠다 하는 마음에 바로 인터넷을 켜서 수염을 잘 자라게 도와준다는 미녹시딜, 블랙폼톤, 더마롤러, 에센스, 트리머 등



이것저것을 바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사람은 수염 기르는걸 지저분하게 생각해서.. 못 기르고 있던 가운데 미국에 혼자.. 잠시 있는 시기를 잘 이용하자 해서 바로 구매.. 사용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뭐든지 끈기와 노력이 필요한 건 당연하듯이.. 미국에서 두 달은 정말 열심히 발랐지요.. 그 덕에 지금 조금이라도 처음과 다른 수염을 가지고 있겠지만.. 한국 오니 그런 꾸준함으로 바르고 먹고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안 먹고 안 바르고 그냥 허영 세월 보낸 지 7개월이 지나가고 산 약도 아깝고 해서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3월 처음 시작할때..

 

 5월 두달 꾸준히 발랐을때..

 


본론도 길고 내용도 없지만, 나중에 제가 이렇게 길렀다는 걸 보며 뿌듯해 하는 날이 있길 기대하며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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